폴리그라프(거짓말탐지기)검사란?
Polygraph는 "많다"는 의미의 Poly와 "기록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graph의 합성어이며 원래는 "여러가지를 동시에 기록하는 장치"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거짓말탐지기와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원래 폴리그라프는 의료계에서 정서(Emotion)반응을 연구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나 이를 거짓을 탐지하는 쪽으로 활용되면서 폴리프라프가 거짓말탐지기와 동의어처럼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폴리그라프가 거짓말탐지기(Lie detector)가 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심리생리학적인 이론(Psycho-physiological Theory)이 뒷받침 되었습니다. 즉, 정상인의 심리상태의 변화는 정서반응을 수반하며 이는 자율신경계(Autonomic Nervous System)의 활동에 의해 생리적 변화(Physiological Change)를 일으킨다는 것으로, 정상인이 거짓을 말하는 심리변화가 발생하면 발각에 대한 두려움, 발각 되었을 때 비난이나 처벌 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불안 (Anxiety), 초조(Impatience) 등의 정서반응이 발생하며 이는 자율신경계를 통해 호흡의 변화, 혈압 및 맥박의 변화, 동공의 크기 변화, 식은땀의 분비, 소화기능 저하 등 생리적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볼 수 없으므로 위의 과정을 거쳐서 나타나는 여러 생리반응 중 중요 지표가 되는 몇 가지 반응을 장비(Polygraph Instrument)를 통해 측정하게 되고, 이 측정된 반응을 분석함으로서 역으로 검사 당시 피검사자 진술의 진위를 추론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지금은 폴리그라프검사와 거짓말탐지기검사가 동의어처럼 사용되고 있으며, 검찰청에서는 심리생리검사 라는 용어로 부르고 있습니다.
[검사 챠트 예시입니다]
* 폴리그라프검사를 활용하시고자 하는 분은
yunsungj@naver.com 또는 010-9009-9806 으로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