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0여개 신약기술 유출한 제약회사 직원 검거-news1(12013.02.31자)

by 전문검사관 posted Mar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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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의 경우 신약개발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의 신약정보를 보호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일입니다. 신약정보 보호를 위해서라도 폴리그라프를 활용한다면 미연에 방지하거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 아직 활용하는 제약업체가 아직 없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가져봅니다. 차후 폴리그라프검사를 활용하는 제약회사가 나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 Jung's Polygraph 전문검사관 주석


충남, 20여개 신약기술 유출한 제약회사 직원 검거

(대전=뉴스1) 임정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외사수사반은 당뇨병 치료제 제조기술 등 20여 개의 신약기술을 빼돌린 제약회사 직원 김 모 씨(32)를 붙잡았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A제약회사에서 신약 등록 업무를 맡아온 김씨는 2010년 11월 13일 회사 연구실에서 자신의 컴퓨터로 A제약회사가 15년간 연구·개발해 시판을 앞두고 있던 당뇨병 치료제(CKD-501) 자료를 자신의 이메일 계정으로 전송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2010년 10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A제약회사의 천식·항암·고혈압 치료제 등 20여 개의 연구개발 자료를 이메일이나 휴대용 이동저장장치를 이용해 외부로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가 빼돌린 신약기술의 연구개발비 규모는 7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빼돌린 자료를 확인했다”며 “대부분 자료가 경쟁사 등으로 유출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r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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