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검사관이 출연하여 직접 검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뜨거운형제 25회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찾아 보셔도
좋을 것같습니다. - Jung's Polygraph 대표검사관 주석
| ‘뜨형’ 이기광, 사귈 의향있는 女연예인 있다? 거짓말탐지기에 ‘당황’ 2010-10-31 17:56:56 |
[뉴스엔 배선영 기자]
비스트 이기광은 마음에 둔 걸그룹 멤버가 있는 것일까?
10월 31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의 '뜨거운 형제들'(뜨형)에서는 형제들의 진실,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 편이 방송됐다.
이날 정윤성 검사관이 출연, 대검찰청에서 실제 형사사건 조사 시 사용되는 거짓말 탐지기가 동원됐다. 정 감사관은 "피의자 심리분석 시 96%의 정확성을 나타낸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가장 관심을 모은 대목은 아이돌 멤버 이기광의 연애사. 멤버들은 거짓말 탐지기가 동원된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기광의 연애사를 밝힐 의지를 다잡았다.
질문도 그쪽으로 집중됐다. 정윤성 검사관은 이기광에게 "여자 아이돌과 연애한 적 한번이라도 있냐"고 물었고, 이기광의 표정에는 당황한 흔적이 지나갔다. 형제들 역시 일제히 환호하며 "드디어 진실이 밝혀진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거짓말 탐지기 분석 결과, 이기광의 말은 진실로 밝혀졌다. 사이먼디와 탁재훈은 "기계를 가지고 논다. 기계를 꼬셨다"며 믿으려들지 않았다.
하지만 정 검사관은 포기하지 않고 반격했다. "최근 2주 이내에 사적으로 여자 연예인과 만난 적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기광은 긴 한숨과 함께 뜸을 들였다. 급기야 정 검사관은 "생각을 그리 오래해야하냐"고 재촉했고 이에 이기광은 "있다"고 답했다.
정 검사관은 멈추지 않고 "사귈 의향이 있으신가 보죠"라고 말했다. 이기광은 "노코멘트"라며 의미심장한 답을 했다. 형제들은 "맞구나"라며 이기광의 연애에 관심을 표했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